한국 간장의 종류의 경우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국에 사용하는 국간장(조선간장) 간장, 그 자체를 찍어 먹는 용도로 사용하는 양조간장(왜간장), 볶음 요리나 조림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진간장이 있다
한국 간장의 종류
간장은 한국 요리에서 된장 고추장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미료인데 한국에서 판매하는 간장의 종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글에서는 한국 간장의 종류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드립니다.

한식간장 (국간장, 조선간장)
한식 간장은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만들어온 방식인 메주를 사용해 간장을 만드는 것으로 국간장이나 조선간장으로 불리는 간장이다. 콩을 삶아 발효 시킨 메주에 소금물을 부어 발효 숙성 시키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
한식간장(국간장, 조선간장)은 색이 옅고 짠맛이 강하며, 구수한 풍미가 특징인 간장이다. 주로 미역국, 소고기 무우국 등 국물 요리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하며, 옅은 색으로 인해 나물의 본연의 색을 잘 유지할 수 있다.
한식간장(국간장, 조선간장)의 경우 우리나라 된장과 비슷하게 사용하면 되는데 일찍 넣고 끓여도 구수한 풍미가 남아있어 간장에 미역 등을 무쳐 국으로 끓이기도 한다.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왜간장이라고도 일본에서 간장 만드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탈지대두, 대두, 곡류를 사용하여 누룩균(아스퍼질러스 오리제)로 배양한 후 소금물과 함께 발효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곡류의 사용으로 인해 단맛을 가지고 있다.
색이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며, 단맛이 느껴지는 간장이지만 가열하면 맛이 없어진다. 그래서 가열하지 않고 사용하는 드레싱이나 소스로 좋기 때문에 회간장이나 간장밥 등 간장 자체의 맛을 즐길 때 사용된다.
이외의 요리에 양조간장을 사용할 경우에는 불을 끄기 직전에 간장을 추가해서 간장맛을 유지 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이유로 일식 요리를 할 때 사시스세소라고 불리는 양념 넣는 순서 중에 맨 마지막이 간장이다.
진간장
진간장은 한식간장이나 양조간장에 산분해간장 또는 효소분해간장을 섞어 만드는 혼합간장으로 진간장의 제품 레이블을 보면 혼합간장이라고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간장은 주로 산분해간장의 비율이 양조간장보다 높게 혼합해 만들어 진다.
진간장은 맛이 강하며 열에 강해 볶음, 조림 등의 요리에 적합한 간장으로 한국 가정에서 요리에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장이다. 또한 다양한 간장이 혼합되어 있어 요리에 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분해간장
산분해간장은 화학적 방법으로 간장의 주원료인 단백질을 분해하여 만들게 되는데 콩이나 곡물 같은 원료의 단백질을 산으로 가수 분해한 뒤 중화 과정을 거쳐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제조 되는 간장이다.
산분해간장의 경우에는 다른 간장에 비해서 가장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소비자의 인식이 산으로 분해 했다고 하여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간장과 섞어서 혼합간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효소분해간장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만드는 간장은 산분해간장과 함께 효소로 분해하는 효소분해간장이 있는데 산분해간장이 산을 이용하는 것과 같이 효소분해간장은 효소를 이용해 단백질을 분해해 만들어지는 간장이다.
결론
위의 한국 간장의 종류 중에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간장은 혼합 간장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혼합간장이 무엇인지 산분해간장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서 자신이 요리에 사용하는 간장이 어떤 간장인지 알기를 바랍니다.
요리할 때 각 간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의 한국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