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과 미향의 차이점과 사용하는 법

요리를 하면서 사용하는 술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많은데 미림도 그중 하나인데 마트에 가보면 미림 옆에 미향이 항상 있다. 이 두 미림과 미향은 이름 마져도 비슷하면서 브랜드는 다르기 때문에 같은 것을 다른 회사가 만들었구나 하는 혼동을 줄 수도 있다.

오늘은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런 제품들이 요리에서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위해 원재료를 보는 것이 각 소스의 특성을 파악하기 쉽다. 우선 미림에는 정제수, 기타과당, 주정, 쌀(외국산), 당시럽, 구연산, 종국 등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림과 미향
미림의 성분표(출처 롯데칠성음료)

정제수나 과당, 당시럽, 구연산 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면 알고 있을 것이다. 주정은 고순도의 알코올이라고 보면 되는데 희석식 소주도 주정을 희석해서 만든다. 쌀과 종국은 왜 들어 갔을까? 종국은 발효에 쓰는 것으로 쌀을 발효 시켜서 발효의 효과로 인한 감칠맛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면 쉽다.

미향에는 정제수, 기타과당, 포도당, 레몬 식초(레몬농축과즙), 정제소금(국산), 주정, 맥아엑기스, 효모 추출물, 영양 강화제, 향미 증진제 등 다양하게 들어갔는데 미림의 알코올 14%에 비해서 알코올이 1%이하이다.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과 사용하는 법 2
미향의 성분표(출처 오뚜기)

위에서 영양 강화제는 식품 첨가물 중에 하나 인데 식품의 영양 강화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류 등이고, 향미 증진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원 등의 조미료에 들어간 성분 즉 MSG나 기타 이노신산이나 구아닐산등 감칠맛 성분이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미림과 미향의 성분의 차이

위의 설명에서 보면 알겠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미림은 알코올이 14프로나 되는 술의 한 종류 이고, 미향은 신맛이 나고 소금이 들어 있는 식초는 아니지만 식초에 가까운 조미료라고 생각 하면 된다.

또한 향미증진제의 유무가 가장 큰 차이라고 보면 되는데 미림은 잡내를 잡아서 증발 시켜주는 요리 술의 목적에 맞게 술과 단맛 성분 등이 추가되어 있는 것이고 미향은 맛을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MSG나 기타 감칠맛 성분과 소금이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미림과 미향 사용법

그러면 미림과 미향 사용법을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아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미림에는 알코올이 14%나 들어있는데 알코올 14%면 아주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낮은 도수의 알코올은 아니다.

청주나 사케 등의 알코올 도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요리하면서 이 알코올 성분을 날려버리는 것이 좋다. 알코올이 그대로 있으면 음식에 쓴맛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니키리 미림, 니키리 청주라고 해서 알코올을 날리는 과정을 거친다.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과 사용하는 법 3

이 과정에서 알코올이 증발 되면서 음식에 있을 수 있는 잡내를 잡고 날라가기 때문에 미림이나 요리 술을 사용하면 잡내를 잡아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품질이 좋지 않아서 나는 고기 누린내 등을 미림이나 요리술로 잡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잡내 제거를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다.

미향은 술 대신 레몬 식초가 들어있기 때문에 알코올이 아닌 식초의 살균 효과 등으로 생선이나 고기에서 나는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대신에 미향에는 알코올이 아주 미량 들어있기 때문에 알코올을 날려주는 니키리를 할 필요가 없다.

무침 요리에서 미림과 미향 사용법

불을 사용한 요리는 어차피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미림과 미향 모두 비슷하게 사용하면 되지만 불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 예를 들어 회무침, 황태채 무침, 진미채 무침 등에 미림과 미향을 사용할 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미향은 알코올이 무알콜에 가깝게 들어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신맛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신맛을 내는 무침에는 상관 없지만 다른 요리에는 너무 많은 양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림은 알코올이 14%로 강하기 때문에 일단 냄비에 부어 끓이면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일본어로 니키리라고 하는 알코올 제거 과정을 거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미림과 미향의 차이점과 사용하는 법 4

미림과 미향의 맛 차이

미림과 미향의 맛 차이는 근본적으로 감칠맛 성분인 미향의 향미증진제 즉 MSG혹은 기타 조미료의 차이이기 때문에 미향을 사용하는 것이 미림을 사용하는 것보다 맛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미림과 미향을 사용할 때는 요리술이라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인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미향 보다는 미림을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미향의 향미증진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원을 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성분이 들어간 조미료들은 모르면서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티비에서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하면서 굴소스나 기타 MSG성분이 들어가 있는 소스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론 MSG를 사용하는 것은 음식을 하면서 염분을 줄이면서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 미향의 향미증진제도 그런 관점에서 적당량을 사용하면 요리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미림과 맛술의 차이

요리술의 종류와 고르는 법

마무리

미림과 미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소스류를 구입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뒤에 원재료를 보는 것이다. 원재료를 보는 습관을 기르면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보는 눈도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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