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횟집 포항물회
동네에서 횟집을 여기저기 골고루 가서 먹었는데 포항물회 여긴 지나가면서 보기만 한 집이다. 먹자 골목 라인도 아니고 자주 지나가는 곳도 아니어서 그냥 물회집이 있구나 했던 곳인데요. 쓸만한 횟집입니다.
이 횟집은 일단 위치가 애매합니다. 신정네거리역, 목동역, 신정역에서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점심 메뉴를 보면 점심에 손님이 저녁보다 더 많을 것 같네요. 이날은 저녁에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신정네거리, 목동역, 신정역 양천구 물회
개인적으로 신정동 물회는 단골 빨대네집이 있어서 그쪽으로만 가서 포항물회라는 가게 이름 때문에 여긴 가보지 않았었는데, 검색하다가 도다리회 썰어 놓은 것 보고 한번 가봐야겠구나 해서 가봤는데 첨이라 메뉴는 도다리, 아나고 두 가지 먹었는데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는 특이한 것이 물회를 3가지 종류로 팔아서 신기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날이 추워서 물회는 안 땡겨서 패스했습니다.


신정네거리, 목동역, 신정역 양천구 회세트
메뉴를 보니깐 회세트가 있는데, 서더리탕에 튀김을 드시고 싶으면 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회 먹고 서더리탕까지 먹으면 술이 끊임없이 들어 갈 것 같아서 오늘은 첫날이라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도다리가 목적이었으니 일단 도다리부터 시켜 놓고 메뉴 보고 해산물을 추가로 시키고 싶었는데, 이날 따라 없는 것이 많아서 패스하고 아나고회가 특선메뉴인지 밑에 따로 붙어있어 아나고회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회 나오기전에 반찬들은 소소한 걸로 주는데 다른 횟집처럼 스끼다시가 많거나 그런 횟집은 아니어서 스끼다시를 찾는 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회 가격 보면 스끼 다시 없어도 괜찮은 횟집 같습니다.
신정네거리, 목동역, 신정역 양천구 도다리회


위에 사진의 메뉴가 도다리회인데 아래 사진이랑 비교해 보세요. 아래 사진은 인천연안부두어시장에서 파는 회들인데 도다리 세꼬시회가 20,000원 인데요. 여긴 저 도다리회가 25,000원 입니다. 양도 시장보다 많은 느낌이었고, 회 두께가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씹는 식감 좋은 두께입니다.
직접 회 뜨는 제가 봐도 잘 썰어 놓은 회라 안에 사장님이 양천구 다른 횟집보다 생선을 잘 다루시는 것 같습니다.

신정네거리, 목동역, 신정역 양천구 아나고회
요거는 그날 추가 주문한 아나고회인데 이건 탈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씹으면서 고기와 같이 물 씹는 기분이 들어서 쪼금 별로였습니다. 아나고는 아나고고 그래도 도다리회가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회 먹으러 갈 때는 종종 갈 것 같습니다.
아직은 가게에 방어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조만간 들어올 것 같은데 지나가다 방어회 붙어있는 날 다시 방문 할 것 같습니다. 왠지 대방어회도 잘할 것 같은 기대되는 횟집입니다.

신정네거리, 목동역, 신정역 양천구 포항물회 메뉴
- 광어 18,000원/35,000원/50,000원
- 우럭 18,000원/35,000원/50,000원
- 연어 18,000원/35,000원
- 도다리 25,000원/35,000원
- 참숭어 35,000원
- 아나고회 36,000원/49,000원
- 도미/농어 싯가
- 속초물회, 포항물회, 남도물회 18,000원(해산물 추가 10,000원, 20,000원)
- 멍게 10,000원
- 해삼 20,000원
- 멍게&해삼 20,000원
- 산낙지 20,000원
- 문어숙회 싯가
- 고등어 구이 11,000원
- 회 무침 20,000원
- 전복 버터구이 30,000원
- 과메기 계절메뉴
- 서더리매운탕 8,000원
- 장어매운탕(붕장어) 39,000원 45,000원
식사메뉴
- 어묵 우동 6,000원
- 회덮밥 8,000원
- 연어회덮밥 8,500원
- 뚝배기 매운탕 11,000원
- 장어 뚝배기 12,000원
사이드 메뉴
- 군만두 8,000원
- 김초밥 8,000원
- 튀김 추가 8,000원
- 등심 돈까스 9,000원
- 생선구이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