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닭꼬치 야키토리 부위 별 가이드

일본식 닭꼬치 야키토리 부위 별 가이드

일본의 거리를 거닐다 보면, 고소한 연기와 함께 퍼져오는 닭꼬치를 주 메뉴로 하는 야키토리 가게들이 많이 있다. 한국에서도 번화가에서는 전문적으로 일본식 야키토리를 하는 가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야키토리 부위

‘야키토리’는 일본 전통의 닭 꼬치 구이이다. 야키토리가 생소하거나 야키토리를 좋아하지만 부위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일본식 야키토리의 다양한 부위와 그 매력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다양한 야키토리 부위

닭꼬치 가게에는 다양한 야키토리 부위가 있다. 각각의 부위는 독특한 맛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만큼 맛있게 먹을 수는 없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닭의 품종 때문이다.

일본식 닭꼬치 야키토리 부위 별 가이드 2

요즘은 한국의 토종닭을 사용해서 야키토리를 하는 가게도 있는 만큼 진정한 야키토리의 맛을 원한다면 일반 야키토리 가게보다는 토종닭으로 야키토리를 하는 가게를 찾아가길 바란다.

네기마(대파와 닭고기)

닭 다리살이나 가슴살과 대파를 교대로 끼워 만든다. 가장 기본적인 꼬치로 허벅지의 부드러운 질감과 구운 파의 달콤한 맛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을 돋운다. 소금이나 간장 타레 소스 모두 잘 어울린다.

츠쿠네(한국의 떡갈비)

잘게 다진 닭고기에 양파, 계란, 기타 조미료를 섞어 만든 고기 경단으로 한국에서 떡갈비의 맛과 유사한 꼬치이다. 부드럽고 고소하며, 달콤한 소스로 마무리된다. 가게마다 만드는 스타일이 제각각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꼬치이기도 하다.

모모(닭의 넓적 다리살 부위)

닭의 넓적다리살 야키토리 부위로, 지방이 적당히 있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부위이다. 다른 치킨 요리와 마찬가지로 야키토리 부위 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부위이다.

카와(닭 껍질 꼬치구이)

닭 껍질로 만든 꼬치구이로, 바삭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대조가 매력적으로 소금으로도 맛있고 간장 소스 또한 맛있다. 맥주에 아주 좋은 안주이기도 하다.

하츠(닭의 심장 염통)

닭의 심장을 사용한 꼬치 부위로,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한국어로는 염통인데 제대로 하는 집에서 신선한 하츠를 먹으면 염통에 비교가 안될 만큼 맛있다. 염통이 제맛을 내기 위해서는 신선한 염통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키모, 레바(닭 간)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가 깊은 야키토리 부위인 닭 간 꼬치는 고유의 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매니아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꼬치 부위이다. 간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는 갈리는 부위이다.

테바사키(닭 날개)

닭 날개 부위를 사용한 꼬치로,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의 대비가 맛의 핵심으로 어느 치킨 요리에서나 인기 있는 부위로 야키토리에서도 사랑 받는 부위이다.

세세리(닭 목살)

닭의 목 부위로 만들어진 꼬치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며,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요즘에 닭목살로 만든 술안주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구입해보면 저렴한 가격에 놀랄 것이다.

본지리(닭의 꼬리 부위)

닭 꼬리 야키토리 부위로, 지방이 많아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꼬리는 안 먹고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손질해서 바삭하게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대조를 경험할 수 있다.

난코츠(연골)

닭의 연골 부위로, 쫄깃한 식감과 오독 오독 씹히는 맛이 한국의 오돌뼈를 생각나게 한다.  연골의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부위이다. 소금만 뿌려도 아주 맛있는 난코츠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스나기모 (닭 똥집)

닭의 모래 주머니 부위로, 쫄깃하고 단단한 식감이 특징이다. 독특한 질감과 강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평소에 닭 똥집 안주를 좋아하면 먹어보길 추천한다.

사사미(닭안심)

닭 가슴살의 안쪽에 있는 길쭉한 안심 부위을 사용한 꼬치이다. 닭 안심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좋으며, 다른 부위에 비해 적은 지방을 가지고 있다. 간장 타래보다는 소금으로 먹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소리레스(닭 굴), 킨칸(내장속 미부화 달걀), 토사카(닭 벼슬), 칸(심장 주변 대동맥), 다른 닭 내장 부위 등 다양한 부위가 있어 일본식 닭 꼬치구이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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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닭꼬치 야키토리 부위 별 가이드 3

야키토리 선택 및 주문 방법

야키토리 식당에서는 다양한 부위를 제공하는데 일본에서는 셰프 추천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오마카세 야키토리 집들이 있는데 토종닭을 사용해서 만드는 야키토리 가게를 가보길 추천한다.

또한, 메뉴를 주문 할 때 ‘타레'(달콤한 간장 소스) 또는 ‘시오'(소금) 중 어느 것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모르면 어떤 것이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닭고기는 빨리 상하는 가금류 이기 때문에 신선한 닭을 사용하는 야키토리 가게일수록 맛이 좋은 닭꼬치를 즐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후기를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마무리

야키토리는 단순한 꼬치 요리지만 일본 문화의 한 조각이다. 다양한 부위를 먹어보면서, 각각의 독특한 맛과 질감을 즐겨보세요. 어느 야키토리 식당에서든, 당신을 위한 특별한 맛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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