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는 스페인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리 중 하나이다. 마늘과 올리브 오일의 향이 가득한 감바스 만드는 법은 간단하면서도 맛도 훌륭하다.
한국에서는 감바스 알 아히요를 간단히 감바스(새우)라고 부르는데 술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안주 중 하나이다. 감바스 만드는 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만드는 법을 알아두고 사용하면 가정에서 멋진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스페인의 감바스 알 아히요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는 스페인의 전통적인 요리로, 그 기원은 스페인의 남부, 특히 안달루시아 지방이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해산물이 풍부하며, 특히 새우는 안달루시아 요리에서 중요한 재료이다.
감바스 알 아히요의 또 다른 핵심 재료인 마늘은 스페인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다. 감바스 만드는 법은 마늘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그리고 새우라는 간단한 재료들의 세가지 조화가 중요하다.
오늘날 감바스 알 아히요는 스페인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타파스 요리이다. 이 요리는 스페인의 타파스 바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감바스 알 아히요 재료
감바스 알 아히요의 맛과 품질은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

신선한 새우
새우는 감바스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재료로 신선할수록 좋다. 중간 크기의 새우가 가장 적합하며,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하여 사용한다. 새우는 가능한 가장 신선한 새우를 구매하거나 냉동 흰다리 새우를 사용하면 된다.
냉동 흰다리 새우는 볼에 담아서 차가운 물을 틀어 놓고 흘려 보내면 가장 빠르게 해동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냉동 흰다리 새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늘
마늘은 감바스 알 아히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로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 하거나 다져서 사용한다. 마늘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나, 전통적인 감바스 알 아히요는 마늘의 맛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리브오일은 마늘과 새우를 볶는 데 사용되며, 감바스 알 아히요의 풍미를 크게 좌우하는 식재료이다.
고추 또는 칠리 플레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에 약간의 매운맛을 추가하기 위해 고추 또는 칠리 플레이크를 사용한다. 스페인에서는 종종 소량의 칠리를 사용하지만, 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소금과 허브
감바스 알 아히요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소금을 적절히 사용한다. 또한, 허브를 첨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는데, 파슬리나 딜과 같은 신선한 허브가 좋다.
감바스 만드는 법

감바스 재료 준비
중간 크기의 신선한 새우를 준비하고,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다. 새우는 깨끗이 씻은 후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등에 살짝 칼집을 내주면 모양이 더 이뻐 진다. 마늘은 슬라이스 하거나 굵게 다져서 사용한다.
마늘 볶기
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중간 불에서 가열한다. 올리브오일이 충분히 데워지면,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는다. 마늘을 태우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마늘의 향이 올리브오일에 스며들도록 한다.
새우 볶기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새우를 팬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는다.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하면 되는데 이 때, 새우가 과도하게 익으면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한다.
향신료 추가
새우가 거의 익었을 때, 소금과 고추 또는 칠리 플레이크를 추가하여 이는 새우와 마늘에 풍미를 더하며 약간의 매운맛을 첨가해준다.
허브 추가
최종적으로 신선한 허브(예: 파슬리)를 송송 썰어 넣어준다. 허브는 감바스 알 아히요의 향과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고 단조로운 요리에 색을 더해준다.
서빙
완성된 감바스는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따뜻한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올리브오일과 마늘의 풍미와 어울린다. 또한 조리가 끝난 후에 올리브오일을 추가해주면 강한 올리브 오일의 풍미를 줄 수 있다.
결론
감바스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맛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이기 때문에 가정에서나 캠핑 중에 만들면 좋을 것이다. 또한 따뜻한 빵과 함께 먹으면 한 끼의 식사로도 사용할 수 있는 메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