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10가지 팁

맛있는 커피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을 위한 꿀 팁을 알아볼 것이다.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로 직접 가정에서도 커피를 내려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의 온도와 양을 신경쓰지 않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많이 있다.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오늘은 어떻게 하면 커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또한 어떻게 하면 자기와 알맞은 커피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알아보고 커피와 관련된 다른 정보들도 알아볼 것이다.

커피 내릴 때의 물의 온도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물 온도

  • 물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커피가 쓰고, 물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커피가 싱거워질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물의 온도는 90도에서 96도이다.

커피용 물 온도 맞추는 법

  1. 온도계 사용: 가장 정확한 방법은 주전자에 온도계를 사용하여 물의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2. 물 끓는 시점 확인: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온도는 약 100도이다. 끓는 물을 약 30초~1분 정도 식혀 사용하면 대략적으로 맛있는 커피를 위한 적절한 온도에 도달하게 된다.

다양한 원두에 따른 온도 조절

  • 원두의 원산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적절한 물의 온도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강하게 로스팅 된 원두는 물의 온도가 낮아도 되지만, 약하게 로스팅 된 원두는 물의 온도가 조금 더 높아야 할 수 있다.

온도를 정확하게 조절하여 커피를 추출하면, 커피의 복잡한 풍미와 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드립커피
핸드 드립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원두와 물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커피는 340ml 이고 원두와 물의 비율이 1:17이다. 이는 340/17 = 20이므로 해당 컵에 20g의 커피가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비율은 완전히 주관적이지만 균형이 잘 잡힌 거의 모든 커피 잔은 특정 비율을 중심으로 일관되게 추출된다.

맛있는 커피의 황금비율은 1:18(물 18ml당  커피 1g)이다. 더 강한 커피를 원하면 1:15의 비율을 사용하고, 더 가벼운 커피를 원하면 1:20의 비율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커피 1g당 15~18g의 물이 가장 일반적이다.

반면에 에스프레소는 일반적으로 물이나 우유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농축액이므로 1:2(커피 1g 대 물 2ml)의 비율을 사용합니다. 콜드브루는 1:5로 추출하는데 마실 때 물을 2~3배로 희석해 마시면 된다.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 물과 커피의 비율을 17:1로 권장합니다. 이는 커피 340ml 약 20그램의 커피에 해당한다. 더 진한 커피를 원하시면 물과 커피의 비율을 15:1로 사용한다. 프렌치 프레스의 경우 물과 커피의 비율을 16:1~12:1로 권장한다.

물의 양과 원두의 무게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이다.

커피 물의 양과 맛 조절해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물의 양을 줄인다.
  • 더 연한 맛을 원한다면: 물의 양을 늘린다.
  • 더 산뜻한 맛을 원한다면: 물의 온도를 낮추고, 물의 양을 늘린다.
  • 더 진한 풍미를 원한다면: 물의 온도를 높이고, 물의 양을 줄인다.

원두의 무게와 커피 맛 조절해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원두의 무게를 늘린다.
  • 더 연한 맛을 원한다면: 원두의 무게를 줄인다.
  • 더 산뜻한 맛을 원한다면: 더 굵게 분쇄 된 원두를 사용하고, 커피빈의 무게를 늘린다.
  • 더 진한 풍미를 원한다면: 더 곱게 분쇄 된 원두를 사용하고, 커피빈의 무게를 줄인다.

소주잔으로 원두 무게 조절하기

저울이나 커피 스쿱이 없을 때 소주잔을 활용해서 원두 무게를 대략적으로 유추해 낼 수 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소주잔과 커피
왼쪽부터 20g, 15g, 10g

커피의 쓴맛을 소금으로 중화

커피에 소금을 첨가하는 것은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맛의 원리 1탄 에서 쓴맛은 짠맛으로 중화 시킨다는 것을 알아보았는데 커피의 쓴맛을 소금으로 중화시켜 전체적인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다.

커피의 쓴맛의 원인은 주로 추출 과정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커피 찌꺼기가 너무 미세하거나 추출 시간이 너무 길면 쓴맛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소금은 미각을 덜 민감하게 만들어 쓴맛을 가린다.

커피 한 잔에 소금을 조금만 넣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오래 지속되는 쓴맛을 줄일 수 있다.

아이스 커피용 커피 얼음 만들기

더운 날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이다. 하지만 일반 얼음이 녹게 되면 커피의 맛이 희석되고, 커피 본연의 맛이 줄어들게 된다. 일반 얼음 대신 커피로 만든 얼음을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녹은 얼음으로 인한 희석을 피할 수 있고, 커피의 강도와 맛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유지할 수 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프렌치프레스로 콜드브루 커피 만드는 법

콜드브루는 찬물을 이용해서 오랜 시간 커피를 추출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낮은 온도에서 커피를 내리게 되면 부드럽고 산도가 낮으며, 자연스럽게 달콤한 맛이 나게 된다. 이 방법은 찬 물로 커피를 12~24시간 동안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프렌치 프레스는 뜨거운 커피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콜드브루를 만드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콜드브루 메이커 같은 도구가 없어도 좋은 품질의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다.

커피 1 물 5로 프렌치 프레스에 넣고 12~24시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커피를 여과 하면 된다.

프렌치 프레스
프렌치 프레스

원두 찌꺼기 활용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카페인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남은 커피 찌꺼기도 생긴다. 이 찌꺼기는 거친 질감과 천연 성분으로 인해 피부에 탁월한 각질 제거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는 질감이 거칠어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으로 사용하면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어 피부가 상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이렇게 각질 제거제로 재활용하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되고, 환경 친화적인 선택이 된다.

커피 찌꺼기에 약간의 올리브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을 섞어서 피부에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각질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주면 된다.

낮잠 자기 전 커피 마시기

낮잠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카페인의 자극 효과로 인해 낮잠을 방해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조합은 “커피 낮잠”이라고도 불리며, 실제로는 효과적인 이유가 있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류에 흡수되어 최고 효과에 도달하는 데 약 20~30분이 걸린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후 바로 낮잠을 자면, 카페인이 작용하기 전에 잠을 청할 수 있다.

낮잠을 짧게 자고 일어나는 시점에 카페인의 효과를 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후 더욱 상쾌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종이필터 헹궈서 사용하기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기 전에 헹구는 것이다. 종이 필터가 커피의 풍미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제조 과정에서 종이 필터는 미세한 입자와 먼지를 남길 수 있다. 이러한 잔여물이 추출된 커피에 섞여버릴 경우 원치 않는 뒷맛이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끓인 물을 먼저 부어서 필터를 헹군 후에 커피를 부어서 커피를 추출하자.

필터를 헹군 후에 커피를 추출하면, 커피의 맛과 향이 더욱 깨끗하고 특히 커피의 복잡한 풍미를 느끼고자 할 때 중요한 방법으로 이 작은 습관 하나로 커피의 품질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
드리퍼와 종이필터

나만의 커피 시럽 만들기

일반 시럽으로 달콤하고 향긋하고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시중에 파는 시럽들은 과도하게 달거나 인공적인 향이 날 수 있다. 집에서 커피 시럽을 만들면, 사용하는 재료의 품질을 제어할 수 있다.

인공 색소, 향료, 방부제 없이 유기농 바닐라빈으로 시럽을 만들면 매장보다 더욱더 맛있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커피 시럽 만드는 방법

  1.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인다.
  2. 끓는 중에 바닐라 빈 같은 원하는 재료를 첨가합니다.
  3. 완전히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4. 식은 후, 병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원두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

  • 가능하면 작은 양의 원두를 자주 구매한다. 이렇게 하면 사용하기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 원두 구매 시, 로스팅 날짜를 확인하고 최근에 로스팅 된 원두를 선택한다.
  • 원두는 공기, 빛, 열, 그리고 습기에 민감하므로 밀봉 가능한 통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일반적으로는 원두를 냉장 보관하면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되지만, 냉장고의 다른 음식물의 냄새가 원두에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커피를 마시기 바로 전에 원두를 분쇄 한다. 미리 분쇄 해 두면 원두가 공기에 노출되어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 진공기를 사용하면 원두의 신선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원두가 변질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마무리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온도와 물의 양 등 다양한 정보 및 커피와 관련된 꿀 팁을 알아보았다. 몇 가지 팁으로 각자 개성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의 온도나 양의 변화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커피이므로 이 글을 통해 완벽한 자신의 커피를 마시길 바랍니다.

원산지별 커피콩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