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식재료로 적절한 온도에서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와인바 같은 곳에서는 다양한 치즈를 구성해 치즈 플래터를 안주로 팔기도 하는데 치즈를 잘 아는 주인이 내놓은 치즈는 훨씬 맛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즈를 냉장 보관해 두고 먹을 때 꺼내서 썰어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는데 이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치즈를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 드립니다.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

치즈는 지방, 단백질, 수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먹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치즈를 실온에 두면 미묘하면서도 맛이 좋아지는 변화가 일어난다. 지방이 부드러워지면서 브리와 까망베르 같은 연한 치즈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변화 된다.
그리고 딱딱한 반경성 및 경성 치즈의 경우, 약간 부드러워져 본연의 맛을 더욱 풍부하고 뚜렷하게 만들어준다. 냉장고의 차가운 치즈는 향 분자를 억제하기 때문에 상온에 치즈를 한시간 정도 놔두기만 해도 향 분자가 활성화 되어 더욱더 맛있는 치즈를 먹을 수 있다.
치즈의 향 분자와 지방과 온도
우리가 음식의 맛을 느낄 때 음식의 향의 변화에 따라서 맛도 다르게 느껴지고 지방의 변화에 따라서 치즈의 질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온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이 굳은 삼겹살과 뜨거운 불에 지방이 녹은 삼겹살의 맛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치즈의 종류에 따른 맛 변화
치즈를 먹을 때 꼭 온도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찬 온도에서 치즈 본연의 맛을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브리치즈 같은 경우는 콤콤한 맛이 브리의 본연의 맛이지만 찬 온도에서는 이 콤콤함을 느끼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브리치즈를 먹어본 사람은 많지만 콤콤한 브리치즈를 떠올리는 사람은 치즈를 좋아하는 매니아들 말고는 일반인은 그렇게 많지 않다.

브리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를 맛있게 먹는 법
브리나 까망베르 같은 연한 치즈는 외부가 약간 녹아내리는 정도로 부드러워져야 진정한 맛과 질감을 발휘하는 치즈인데 안주를 제공하는 곳에서 시켜보면 전혀 부드럽지 않은 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더운 계절에는 더욱더 빨리 녹아내리는 브리나 까망베르 치즈를 볼 수 있는데 냉장실에서 꺼내 바로 먹었을 때보다 진하고 특유의 콤콤한 향으로 인해서 독특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체다와 고다치즈의 온도와 맛 변화
체다 치즈나 고다 같은 반경성 치즈도 실온에 놔두면 부드러워 지는데 부드러워지면 그 맛이 더욱 강하고 풍부해지는데 너무 오래 둘 경우에 몸에 땀이 나는 것처럼 물이 맺힐 수 있으니 한 시간 정도만 실온에 놔두는 것이 좋다.
경성치즈를 맛있게 먹는 온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파마산)이나 숙성 고다 같은 경성 치즈는 실온에서 놔 두게 되면 치즈 강판에 갈기도 쉽고 썰기에도 쉽다. 또한 시간을 두면 조금 더 쉽게 갈거나 썰 수 있고 맛 또한 풍부해 진다.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

치즈는 가능한 한 큰 조각으로 잘라 놓고 먹을 때 조각으로 잘라서 먹는 것이 좋은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두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오래 실온에 놔둔다고 해서 치즈의 맛이 더욱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두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서 실온은 20~25도 정도이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결론
온도는 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 때문에 다양한 온도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치즈를 맛 본 후에 원하는 맛의 온도와 시간을 찾아 보는 것도 재미 있는 실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