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동 맛집

연동의 컬리넌 호텔에 숙소를 잡아서 주변의 몇 군데 연동 맛집을 가보았다. 대나무 위에서 장어를 굽는 오월수산장어집과 제주도 사는 동생이 데려간 아싸회 그리고 누웨마루거리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그냥 들어간 삼무곱창 흑돼지

연동 식당 삼무곱창 흑돼지

제주도 연동 맛집 2

연동은 처음이어서 첫날 저녁에 숙소 주변을 둘러보다가 삼겹살을 먹으려고 간판에 흑돼지가 써있는 것을 보고 들어갔다. 메뉴를 보니 곱창과 흑돼지를 같이 파는 식당이었다.

제주도 연동 맛집 3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굽는데 좀 오래 걸린다는 말에 오겹살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대파 김치와 백 김치로 깔끔한 편이고 고기를 찍어 먹기 위한 와사비, 핑크솔트, 간장소스, 멜젓이 나온다.

제주도 연동 맛집 4

고기는 옆에서 직접 구워주는데 삼겹살 맛은 뭐 쏘쏘하다. 삼겹살을 다 먹을 때 쯤 일행이 홍창을 안 먹어봤다고 해서 홍창을 추가로 주문했다.

홍창
홍창

홍창을 아마 안 먹어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 홍창은 잘 구우면 쫄깃하고 기름기도 많아서 맛있는데, 이걸 잘못 구워버리면 먹기 못할 음식이 된다.

삼겹살 굽던 분이 굽는 실력이 영 부족해서 걱정스러웠는데 홍창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 주워서 딱 맛 좋은 정도였다. 홍창을 먹어보기 아무래도 돼지고기보다는 곱창을 먹어야 되는 집으로 느껴졌다.

삼무곱창 흑돼지 연동점 위치:

연동 맛집 신제주 보말칼국수

아침 해장으로 일행이 전에 가봤던 신제주 보말칼국수집을 가보자 하여 숙소에서 도보가 가능한 거리여서 걸어 가보았다. 선선한 날에 아침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였다.

연동 맛집
신제주 보말칼국수

국보다는 보말 칼국수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만두를 열심히 만드셔서 만두를 추가로 주문 안 할 수가 없었다.

제주도 연동 맛집 5

고기국수나 보말칼국수나 김고명을 올려서 나오는 식당들이 많은데 평소에 김을 좋아해서 만두국에도 넣어 먹고 하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올려져 있으면 본연의 맛을 헤치는 것 같아서 김고명부터 헤치워 버렸다.

제주도 연동 맛집 6

우도에서 잠깐 살았을 때 먹어본 보말칼국수는 직접 끓이면서 먹는 스타일이라서 이곳 보다는 좀 진득한 형태의 국물이었는데, 신제주 보말칼국수집은 약간 맑은 듯한 보말칼국수였다. 아침에 해장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이 집은 칼국수보다는 이 만두가 쓸만하다. 옆에서 직접 만들고 계시니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한 건데 처음 입에 넣어보고 일부러 반을 갈라서 사진을 찍었다.

제주도 연동 맛집 7

만두를 씹어 먹는 식감이 훌륭했다. 만두를 먹는데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가 기분이 다 좋아지는 식감 이었다.

제주도 연동 맛집 8

메뉴에 떡만두국이 있는데 떡만두국을 먹을 때도 이 식감이 좀 떨어지겠지만 다음에 연동에 오면 와서 떡만두국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 가족 식당 분위긴데 주인분들도 친절하셔서  재방문 이유가 있었다.

신제주 보말칼국수 제주본점 위치:

연동 횟집 모살물 vs 아싸회

제주도 연동 맛집 9

제주에서 일하는 동생이 데려간 아싸회 인기 있는 연동 횟집 중에 하나 인가 보다 모듬회로 시켰는데 회는 괜찮았는데 처음에 나온 전복을 먹었다가 맛이 가있어서 그냥 뱉어버렸다.

제주도 연동 맛집 10

전복에 실망하고 나니 같이 나온 다른 반찬에 손이 가지 않아 회랑 매운탕만 먹고 나왔다. 연동 구경하면서 횟집 수족관을 보니 쥐치가 많이 보였다. 연동 쥐치회로 검색하니 모살물이 많이 나온다.

다음에는 연동에 가면 모살물에 가서 쥐취회(객주리)를 먹어야겠다. 메뉴판을 보니깐 가격도 착한편인데 메인 먹자 골목에서 떨어져 있지만 먼 거리는 아니다.

모살물 본점 위치:

꼭 가봐야 될 제주도민 맛집 목록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