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케 중에 ‘닷사이 23, 39, 45’는 그 독특한 맛과 품질로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의 사케 종류이다.
닷사이는 야마구치현의 아사히주조 에서 생산되는 사케로, 전통적인 양조 기술과 현대적인 기법을 결합하여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번 글에서는 닷사이 사케의 매력을 알아보고, 닷사이 23, 닷사이 39, 닷사이 45가 뜻하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닷사이의 유래
닷사이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수달의 축제’를 의미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수달은 사냥한 물고기를 모아 두고 마치 축제처럼 배치한다고 한다.
이를 본떠 아사히주조의 창업자가 최고의 사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담아 ‘닷사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닷사이의 특징
닷사이는 정교한 양조 과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유명한 사케이다. 사케는 특히 쌀의 도정 비율이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정 비율이 낮을수록 쌀의 겉 부분을 많이 깎아내어 내부의 순수한 전분만을 사용하게 되어 깔끔한 맛의 사케가 만들어 진다.
닷사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케의 도정비율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사케의 도정 비율
사케의 도정 비율은 쌀알을 얼마나 깎아 내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예를 들어, 도정 비율이 50%라면 쌀알의 50%를 깎아내고 남은 50%로 사케를 양조한 것이다.
도정 비율이 낮을수록 더 많은 부분을 깎아내어 정밀한 맛과 향을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원료의 손실이 커지고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도정 비율은 사케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긴조(吟醸): 도정 비율이 60% 이하인 사케
- 다이긴조(大吟醸): 도정 비율이 50% 이하인 사케
- 준마이(純米): 순수한 쌀, 물, 누룩, 효모만으로 만든 사케로, 도정 비율에 관계없이 사용
닷사이 23, 닷사이 39, 닷사이 45의 의미
닷사이 사케는 도정 비율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닷사이 23, 닷사이 39, 닷사이 45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닷사이 23
도정 비율: 23%
쌀알의 77%를 깎아내고 23%만 남긴 것으로, 가장 높은 도정 비율을 자랑한다. 이로인해 매우 순수한 맛을 제공하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으로 고급 사케로 여겨진다.
닷사이 39
도정 비율: 39%
쌀알의 61%를 깎아내고 39%만 남긴 것으로, 균형 잡힌 맛과 향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닷사이 39 이다. 일상적으로 즐기기에도 좋은 사케이다.
닷사이 45
도정 비율: 45%
쌀알의 55%를 깎아내고 45%만 남긴 것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서 닷사이의 품질을 즐길 수 있는 사케이다.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위에서 보듯이 닷사이의 모든 사케들이 도정 비율이 50% 이하이고 쌀과, 물, 누룩, 효모로 만들기 때문에 준마이 다이긴조 급의 사이이다.
결론
닷사이는 각기 다른 도정 비율로 다양한 맛과 향을 제공하는 일본 사케의 대표 브랜드로 닷사이 23, 닷사이 39, 닷사이 45는 각각 도정 비율에 따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개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